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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몇 시간

아이오오엔지 2024. 4. 29. 22:05

목차



    그렇게 몇 시간
   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면
   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았다.
    p68

    민준은 엄마와 전화를 끊고도 한참을 그 자세 그대로 앉아 있었다.
    p107

    책은 읽지 말기로 하자.
   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여기 와서 나랑 이야기만 해.
    너희 엄마가 너한테 책 주라고 주신 돈이 있거든.
    그건 한 달 뒤에 내가 엄마한테 돌려드릴게.
    우선 한 달간은 비밀이야.
    알았지?
    p98